▲(왼쪽부터)이정운 선수, 임진아 선수,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민선 선수, 문혜경 선수가 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행)
농협은행은 3일부터 9일까지 전세계 31개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5년 만에 종합우승(금 4개, 은 4개, 동 4개)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은행 소속 이민선 선수는 여자단식, 여자복식, 여자단체전 3개의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정운(여자복식), 문혜경(혼합복식, 여자단체전), 임진아(여자 단체전)등 농협은행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참가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대한민국의 종합 우승에 기쁘다”며 “이번 대회 운영해준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