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조직문화 및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렌탈 임직원이 참여한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는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자연환경 보호 CSR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횟수별 전국에서 자원한 임직원 10명씩 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1, 3, 4일 차에 세차, 주유, 차량 체크 등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현장 지원 업무를, 2일 차에는 제주 해변 및 올레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후 5, 6일 차는 대체 휴무로 제주도 여행을 즐기며 풍광을 만끽했다.
롯데렌탈은 제주도가 오랜 시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7년째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8월 말 기준 281대 이상의 친환경 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의 결과 롯데렌탈은 7월 글로벌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지상여객운송 업종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구성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CSR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