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하는 기업될 것”
▲(왼쪽부터)허지용 빗썸 총무팀장과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이 12일 빗썸 본사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공=빗썸)
빗썸 임직원 100여 명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인 12일 빗썸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빗썸 본사에서 기부식도 가졌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은 2022년 매분기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진행해왔고, 올해에도 2월과 5월, 8월에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빗썸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00장 이상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이호성 빗썸 조직문화실장은 “매 분기마다 많은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나눔의 정신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헌혈 건수는 277만 여 건으로, 원활한 혈액 수급에 필요한 연 300만 건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휴가철 및 연휴 기간은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난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