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베테랑2' 스틸컷)
영화 ‘베테랑2’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이날 오후 2시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틀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의 1000만 영화 ‘파묘’보다 하루 빠르며 ‘범죄도시4’와는 같은 속도로 벌써부터 천만 영화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베테랑2’는 2015년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개봉 일인 전날에는 이미 49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베테랑2’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가 합류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 정해인 등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