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르엘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8년 만에 등장한 한강뷰 아파트인 롯데건설 '청담 르엘'의 특별공급이 시작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은 이날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을 차례로 받는다.
'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다. 9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1261세대 규모로 짓는다.
이 가운데 149세대(59A 34세대, 59B 39세대, 84A 25세대, 84B 38세대, 84C 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특별공급은 64세대다.
청담 르엘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7209만 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 중 역대 최고가다. 전용 59㎡ 최대 20억1980만 원, 전용 84㎡ 최대 25억2020만 원으로 분양가가 높지만, 인근 청담 자이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관심이 높다. 거기다 청담르엘이 청담자이보다 청담역에 더 가까운 데다 신축 프리미엄도 존재한다.
한편, 청담 르엘은 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