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의 스마트폰이 흥행에 성공했다. 바이낸스가 가스비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오 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출소한다. 오픈 인공지능(AI) CEO이자 월드코인 창업자 샘 알트먼이 오픈AI의 안전 및 보안 위원회에서 사임한다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솔라나는 신제품 시커를 출시하면서 전작인 사가에 비해 더 가벼운 무게와 밝은 화면, 긴 배터리 수명에 방점을 뒀다. 5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개선된 시커는 기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지갑 기능을 포함해, 두 번의 화면 탭으로 간편하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시커 구매자들은 NFT를 통해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 구매자들에게 에어드롭된 밈코인도 일부 포함될 예정이다.
미국 연방 교정국(BOP) 웹사이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전 CEO 자오창펑이 29일(현지시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다. BOP 웹사이트에는 자오창펑의 죄수 번호와 나이, 인종 등이 기록돼있다. 현재 그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교도소에서 RRM 롱비치로 이감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바이낸스 현 CEO인 리차드 텅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법무부는 바이낸스 경영일선 복귀를 영원히 금지한 것이 맞다. 자오창펑의 경영일선 복귀 가능성은 없는 것이 맞지만, 최대 주주로서 그의 권리는 모두 유지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오픈AI CEO이자 월드코인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먼 오픈AI 안전 및 보안 위원회에서 물러난다. 외신은 "알트먼 CEO가 위원회에 참가한다면 위원회가 회사를 견제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비판이 존재했으며, 샘 알트먼이 위원회에서 물러나며 해당 위원회는 독립적인 이사회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위원회 의장으로는 머신 러닝 부서 책임자인 지코 콜터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