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LG전자, 아동·청소년 대상 가전 교육 진행

입력 2024-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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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문정본점에서 열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아동들이 '쉬운 글 도서'로 가전제품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과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되며,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11월 클래스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주말 포함 총 교육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늘리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시연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한 ‘쉬운 글 도서’를 발행하고 있다. 8월 기준 누적 신청 발행 부수는 2만 부를 넘었고, 연내 정식 도서 출판 및 전자책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느린 학습자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주였던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비장애 어린이까지 확대 진행해 더 많은 고객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했다”며 “미래 세대들이 전자 기기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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