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서울 KBS홀에서 개최된 '한화생명 콘서트'에 주요 고객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 15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열린 공연에는 가수 변진섭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국내외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바싸르 현악 앙상블과 함께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 △로라 △숙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의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은 한화생명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맘스케어 드림(DREAM) 프로젝트’ 3기로, 한화생명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성장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린 솔로 연주와 변진섭과의 협연을 선보였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이날 열린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부산 △광주 △안양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간 이어온 한화생명 콘서트는 10월 2일 광주 공연에서 100회째를 맞는다.
음악을 통한 위로와 응원을 주제로 대중음악·국악·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한화생명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 수는 15만여 명에 달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20년 동안 지역민에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한화생명 콘서트가 100회째 공연을 맞는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