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3개월 수익률 액티브ETF 1위

입력 2024-09-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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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4.3%로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1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8.6%, 25.7%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상장 후 수익률은 41.4%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지난해 독자 ETF 브랜드 ‘KoAct’로서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액티브 ETF다.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를 분석해 경쟁력 있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엄선해 투자한다.

또 시장 상황, 기업 밸류에이션 현황과 함께 투자 대상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점검해 포트폴리오 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담고 있는 기업은 전날 기준 △알테오젠(14.2%) △리가켐바이오(10.69%) △삼성바이오로직스(9.61%) △셀트리온(7.99%) △에스티팜(6.19%) △퓨처켐(4.48%) 등이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를 시작하며 2026년까지 시장 금리가 하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여타 업종에 비해 경기 하향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도 금리인하에 따른 비용 축소 효과 등으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약 개발에서도 여러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된 만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고성장이 기대된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는 종목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성장과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선점 투자 성공률을 높여 투자자분들께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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