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시영이 독도에 방문한 뒤 인증사진을 공개했다가 일본 네티즌의 악플 공격을 받았다.
26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가 달린 머리띠를 한 채 배에 오른 모습과 선착장에서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활짝 웃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이 이런 사진 많이 올렸으면 한다. 멋지다", "독도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 일본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역시 줄이었다. 이들은 "팔로우 취소했다", "일본인은 이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다케시마는 일본의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이 이들을 비판하며 설전이 오갔다.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의 공격을 받는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그룹 엔믹스(NMIXX) 역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러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