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L)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중 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 확인 및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공시했다.
KBL은 30일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인 김태훈, 이대균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연세대학교 이민서, 김보배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까지 총 37명이 드래프트에 신청했다"고 알렸다.
이어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경복고 이근준, 홍대부고 박정웅, 송도고 이찬영 등 총 3명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가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 결과 총 23명의 일반인 신청자 중 14명이 통과해 실기테스트를 진행한다. 실기테스트는 16일 오후 2시 30분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일반인 최종 합격자를 포함한 드래프트 참가 선수 최종 명단은 17일 공시될 예정이다. 해당 선수들은 11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