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립싱크 의혹'에 반박 "입만 벙끗거리지 않아"

입력 2024-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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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윤정SNS)

가수 장윤정이 인천 행사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1일 "8월 인천 행사에서 장윤정이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며 "장윤정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일부 불편했을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며 "장윤정 무대를 긴 시간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던 만큼, 당사와 아티스트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윤정은 8월 인천시 토토로파티 특집콘서트 '썸머 페스타'에 참석했다. 당시 무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립싱크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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