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남자의 우아함’이 인생의 멘토와 멘티, 직장 선후배, 부자 등의 관계 속에서 끊김 없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담았다.
갤럭시는 지난해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최고급 소재와 한국적 테일러링의 헤리티지와 함께 포멀부터 캐주얼웨어까지 우아한 테일러링으로 완성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 ‘테일러드 엘레강스(Tailored Elegance)’로 BI(Brand Identity·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Elegance is Timeless’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갤럭시만의 ‘우아함’을 나이를 초월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세련되게 소통할 계획이다.
또 ‘세대를 거듭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나 갤럭시만의 우아함과 클래스는 세대를 넘어 이어간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강조했다.
갤럭시는 ‘Graceful Comfort(우아하고 안락한)’를 테마로 프리미엄 남성복을 선보였다. 캐시 블레이저, 콤피 다운과 레더 재킷 등 천연 소재 상품은 물론 크로코 엠보 양가죽과 무스탕에 저지 패치한 가죽 아우터 등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아울러 캐시미어 블렌딩 코듀로이 재킷과 더 좁은 간격의 코듀로이 팬츠, 니트 후디 스웨터의 매칭으로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보여줬다. 울 소재 다운에 무스탕 후디 패널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아우터와 코듀로이 팬츠, 터틀넥 코디로 하이엔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무영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세대를 초월하는 갤럭시의 우아함을 진정성 있게 소구하고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서 나오는 ‘엘레강스’를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는 10월 한 달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갤럭시 매장에서 200만 원 이상 캠페인 컬렉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캐시미어 머플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