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청, 한전KDN 관계자들이 2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개인정보 취약계층의 정보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수원은 2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경주시청 및 한전KDN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침해에 쉽게 노출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에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개인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세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들은 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안내지를 나눠주며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꼼꼼히 안내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수원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전대욱 경영부사장은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 일동이 지켜야 할 인권정책선언문에 개인정보보호를 명시함으로써 대내외에 우리의 의지를 선포한 만큼, 경주시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