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 팀 불화설에 솔직한 심정…"아직 화해 못 해, 연락 안 한다"

입력 2024-10-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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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그룹 AOA 혜정이 멤버들 간의 불화설에 대해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혜정이 출연헤 AOA의 해체, 멤버들 간의 불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영상에 혜정은 “해체는 안되어 있다. 명확히 뭔가 나오진 않았지만 마음속에서는 해체”라며 “마음속으로는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MC 탁재훈은 “이전에 출연한 초아가 AOA에서 가장 딱한 멤버는 ‘자신’이라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혜정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언니는 먼저 나가서 꿈을 잘 이루고 있지 않냐. 딱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가장 사이가 안 좋았냐”라는 질문에 “누구의 탓이 있겠냐”라며 “현재 멤버들하고는 연락하지 않는다. SNS로 뭐 하고 있는지 다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AOA 완전체를 바라는 말에 “잘 모르겠다. 저는 멤버들하고 연락을 안 한다. 단톡방도 없다”라고 답했다. “화해는 했냐”라는 질문에 “아직”이라고 답해 이들을 둘러싼 감정의 골이 여전한 상태임을 알렸다.

한편 AOA는 2012년 데뷔해 활동했으나, 2020년 전 멤버 권민아가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결국 해당 여파로 팀은 현재까지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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