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7인의 탈락자가 스페셜 메시지를 전했다.
4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흑백요리사 7인의 스페셜 메시지'를 소개했다.
1일 공개된 8~10화 '흑백요리사'에서 TOP8 결정전으로 가기 위한 관문이었던 '레스토랑 미션'에서 탈락한 안유성, 이영숙, 남정석, 급식대가, 반찬 셰프, 철가방 요리사, 만찢남이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미션 결과로 최현석, 장호준, 정지선, 애드워드 리, 트리플 스타,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나폴리 맛피아가 TOP8이 됐다. 이중 우승자가 가려진다.
안유성은 "이렇게 폭발적인 경험은 처음이다"라며 "얻는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경연에 참여하면서 많은 걸 얻어 가는 것 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영숙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더 맛있는 요리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이번 도전을 마무리했다. 반찬 셰프와 급식대가 또한 "훌륭하신 선배 동료 셰프님들과 함께 요리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것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정석은 "앞으로 맛있는 요리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고, 만찢남은 "한 공간에서 요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는 순간이었다"라며 "저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요리하는 요리사가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철가방 요리사도 "살면서 인생에 이런 일이 오는구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성원에 감사해 했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정말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사시는 분이 많다. 그것만큼 응원의 힘으로 겸손해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도 너무 좋아요"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 예능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