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0일 대전에서 열린 ‘대전 라이콘타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대전 라이콘(LICORN)타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대전 라이콘타운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년에 대전시와 손잡고 새롭게 구축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을 불러 모아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한다.
대전 라이콘타운은 총 2개 층(4~5층)으로 구성돼 있다. 4층에는 창업에 필요한 경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과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다. 5층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업무공간과 입주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통 공간도 조성돼 있다. 대전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방단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공간으로 지속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