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가인. (출처=조권SNS)
가수 조권과 가인이 오랜만에 뭉쳤다.
10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꽃 샀으니까 네가 밥사 2024. 추억의 ADAM”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란한 모습으로 인생 네 컷을 찍고 있는 조권과 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과거 예능에서 부부로 활약한 만큼 변함없는 친근함이 눈길을 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레전드 커플이다”, “이 모습을 다시 보다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라며 그들과 함께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한편 조권과 가인은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가상부부 ‘아담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꾸준한 우정을 이어와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가인은 2019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논란에 휘말렸고 2021년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으며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약 4년만인 최근 SNS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에 시동을 걸어 많은 이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