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3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혁신 제제기술을 공개한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후 2시 57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58%(1만1400원) 오른 1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3분기 톡신 수출의 영향으로 깜짝 실적이 점쳐진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3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7억 원으로 21.8% 늘어날 것”이라며 “각각 컨센서스를 2.5%, 9.6%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장기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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