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임직원들이 10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이달 10일 사곡리 마을에서 벼 추수와 들깨, 콩, 인삼 수확 등을 도왔다. 고춧대 제거와 비닐제거 작업도 했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말에도 사곡리 마을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펼친 바 있다. 노후주택의 외벽과 현관, 주방, 욕실 등의 개선 공사를 일주일간 진행했다.
사곡리 마을과 2014년 자매결연을 한 금호건설은 매년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또 마을에서 재배한 쌀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 후원,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기업과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