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 (뉴시스)
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 사위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은 연예인 부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조한선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라며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적었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또한 조한선 부인이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이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 대표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 A 씨와 10년가량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윤 대표가 A 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으며, 윤 대표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마크일레븐컴퍼니를 통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 2016년부터 A 씨가 거주했다.
보도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A 씨와 그의 연예인 남편이 누구인지 추측이 일었고, 조한선이 언급되자 이를 부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