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목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겠다.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인 17일에는 중부지방을 포함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18일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