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8포인트(p)(0.59%) 하락한 2593.82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2억 원, 907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479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1.84%), 전기가스업(1.33%), 철강금속(1.16%), 통신업(0.96%), 증권(0.88%)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2.56%), 의료정밀(-2.50%), 전기전자(-1.76%), 제조업(-0.96%)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미약품(8.85%), 두산밥캣(6.97%), 두산로보틱스(5.16%), 고려아연(3.78%)이 오른 반면, 한미반도체(-10.40%), SK하이닉스(-4.44%), 엘앤에프(-4.36%), 넷마블(-4.2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4p(1.55%) 내린 753.2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481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 원, 210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스티팜(5.97%), 디어유(5.56%), 우리기술투자(4.57%), 태성(3.27%) 등이 상승했다. 반면 피에스케이홀딩스(-8.07%), HPSP(-7.44%), 리노공업(-7.06%), 서진시스템(-6.3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