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공개한 조세호 결혼식 현장…'까치발 입맞춤'도 눈길

입력 2024-10-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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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새신랑' 조세호가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조세호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수많은 연예인 하객이 참석한 만큼, 스타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세호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다수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주례는 코미디언 전유성, 사회는 절친한 남창희가 맡았다. 축사로는 배우 이동욱, 축가로는 가수 김범수, 빅뱅 태양이 나섰다. 빅뱅 지드래곤, 거미, 슈퍼주니어 규현, 은혁, 김희철, 잔나비 최정훈, 어반자카파 조현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몬스타엑스 셔누, 씨엔블루 정용화, 엑소 찬열, 이미주, 설현, 배우 안재욱, 지예은, 이이경, 류준열, 민효린, 이유비, 주우재, 풍자, 붐, 덱스, 코미디언 유재석, 지상렬, 남희석, 양세찬, 문세윤, 김학래, 박명수, 김숙, 이수혁, 이승기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버진로드 위에서 입맞춤하는 조세호와 신부의 모습도 포착됐다. 조세호는 신부와 키를 맞추기 위해 '까치발'을 한 모습이었다. 효민은 그런 조세호의 모습을 공개하며 "세상에서 젤 귀여운 신랑"이라고 표현했고, 박신혜는 조세호의 까치발만 클로즈업해 사진을 공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결혼식 후 SNS에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있다"며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준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겠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예명 '양배추'로 활동하다가 2011년 말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2일' 시즌4, JTBC '극한투어'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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