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재난 담당자들이 28~29일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도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 재난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은 28~29일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도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본사와 사업소 재난관리 실무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현황과 실적, 정부 정책 이행 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재난 대응훈련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실시한 'READY Korea 훈련'의 시사점 등을 공유했으며, 2025년 추진 필요 사항 및 전사 재난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성공적인 재난 대응은 재난관리 담당자의 충분한 역량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