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쿠팡플레이 캡처)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가 23기 출연자 논란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문제가 된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는가 하면, 재방송 편성에서도 당분간 이를 제외하기로 했다.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 23기 첫 번째 에피소드는 콘텐츠 제공사의 요청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에서 31일 서비스가 중지됐다.
같은 날 '나는 솔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도 23기 관련 영상이 모두 삭제된 바 있다.
재방송으로도 당분간 23기 방송을 볼 수 없다. '나는 솔로' 측은 "논란과 관련해 계속 확인 중"이라며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될 때까지 재방송 편성을 기존 일정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 특집'이 끝난 뒤 새로운 23기 '막차 특집'이 베일을 벗어 화제를 빚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한 여성 출연자에게 전과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23기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 거주지 등을 밝히는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