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1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고객사들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재고 회전율이 낮은 리튬, 리사이클 원재료의 경우 가격 회복이 더뎌지면서 연말 상당한 규모로 재고자산평가 충당금에 대한 추가 설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내년에는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고가의 원재료가 소진되고 올해 보수적으로 설정한 재고자산평가 충당금의 상당 부분이 차례로 환입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재고 효율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