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1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우선적으로 북미 시장에 있는 K-배터리사 및 글로벌 OEM사들의 동박 공급을 위해 전사 자원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3분기 북미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5%, 누계로는 222%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분기 북미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상반기 경쟁사 공급 이슈 완화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핵심 고객사의 북미 JV 공장 양산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5년 북미 시장 판매량은 올해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