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젠테, 글로벌 서비스 론칭

입력 2024-11-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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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젠테가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제공=젠테)

명품 플랫폼 젠테는 글로벌 플랫폼을 열고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젠테가 글로벌 플랫폼을 론칭하게 된 것은 지난해 일본 '바이마'와 중국 '포이즌'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젠테의 자체 시스템 '젠테포레'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품을 공급받는 부티크와 실시간으로 재고를 연동해 100% 정품 판매를 가능케 하고, 중간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글로벌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글로벌 직소싱 네트워킹도 강화해 왔다. 유럽 지역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0여 개국, 330여 개 부티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700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공급받고 있다. 2025년까지 중동과 미주에 있는 부티크와 추가 계약도 한다는 계획이다.

젠테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지 않고, 각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떠오르는 디자이너ㆍ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세계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전 세계 고객에게 젠테만의 차별화해 가치를 전하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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