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삼성 신수종사업 수혜주'매수'-유진투자證

입력 2010-05-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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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전일 삼승그룹이 발표한 5대 신수종사업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1만3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그룹 5대 신수종사업 총 투자금액 23.3조원 중 LED가 8.6조원으로 최대"라며 "LED 사파이어웨이퍼 국내 1위이며 삼성LED 1차 벤더인 일진디스플레이 중장기 수혜"라고 강조했다.

변 팀장은 "LED 사파이어기판 가격상승 지속되고 있으며 공급부족현상 2011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원재료인 LED 잉곳도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상승 지속되고 있지만 잉곳가격 상승분을 기판 판매가격에 무난히 반영하고 있어 마진훼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0년 2분기 추정실적은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4%, 흑자전환하며 실적개선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2010년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8.2배로 국내 LED업체 대비 크게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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