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4일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선임된 김재우(65)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재우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인 김우룡 전 이사장의 남은 임기인 2012년 8월 8일까지다.
신임 김 이사는 벽산건설 회장과 벽산그룹 부회장, 아주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기업인 출신으로 현재 김재우기업혁신연구소 소장과 한국코치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 마산ㆍ고려대(경영학과) 출신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30년 가까이 삼성물산에서 일했다.
한편 현재 공석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제6조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