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24개국의 국가표준화기관장 협의체인 태평양지역 표준화 총회(PASC)가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부터 PASC 총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2012년 제35차 PASC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기표원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서 PASC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녹색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PASC 총회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장급이 참여하는 표준화 협의체와 동북아 표준협력 포럼 구성을 추진, 동북아 지역의 표준화를 주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