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일체형 터치PC '윈드탑 AE1920' 출시

신제품 MSI 윈드탑 AE1920은 인텔의 최신 아톰 D525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2GB DDR3 메모리 탑재해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량은 최소화했다. 기존 데스크톱 PC의 20% 수준인 35W의 전력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간 400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2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윈드탑 AE1920은 최신 쿨링 기술을 적용, 최대 소음이 26dB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가정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나 사무환경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제시한 에너지 스타 5.0과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 시스템인 EPEAT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컨셉의 제품으로 보다 쾌적한 PC 사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윈드탑 AE1920은 MSI코리아가 지난해 일체형 터치 PC로 국내 첫 선을 뵌 'AE1900'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디자인을 이어받았다. 투명한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일반 PC의 딱딱한 느낌을 탈피했고 블랙 색상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본체와 모니터가 포함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두께가 5cm가 채 되지 않아 실내 어느 곳에 두어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VESA 규격 월마운트를 이용하면 벽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도 있다.

MSI는 16대 9 비율의 18.5인치 와이드 스크린에는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PC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802.11b/g/n 규격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130만 화소의 웹캠을 통해 화상채팅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DVD 수퍼 멀티를 비롯해 4개의 USB 2.0 단자와 6-in-1 카드 리더기가 내장돼 확장성도 뛰어나다. 운영체제는 윈도 7 홈프리미엄(64BIT)을 기본 제공하며 출시 가격은 76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