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이미지 재고·소외계층 위로 등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29일 오후 8시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해양가족과 소외계층 초청 '바다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음악회는 해양산업 종사자들의 결속력 및 자긍심 고취와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해양문화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바리톤 김동규 교수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강혜정, 임씨엠 필하모닉, 인천오페라 합창단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21세기형 스토리 콘서트'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소속 34개 해양관련 단체장 및 해운기업 CEO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약 2300명이 참석하며 특히 사회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대해 관람할 예정이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위로와 해양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앞으로 바다사랑 음악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