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는 쏠라텍의 지분 25%를 보유한 케이엔컴퍼니가 미국 마티네에너지와의 40MW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1일 케이엔컴퍼니 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LS산전과 컨소시엄 구성 계약을 맺음으로써 최종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LS산전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서의 약점을 극복하고 신뢰를 확보할수 있게 된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회사측은 쏠라텍과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케이앤컴퍼니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핵심부품을 직접 생산할 것이다"며 "향후 메탈실리콘을 생산하는 쏠라텍은 아주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쏠라텍은 규석을 확보하기 위해 유즈베키스탄에서 규사 매장량이 풍부한 5개권역(광산)을 확보했으며 메탈실리콘의 생산을 위해 타슈켄트에 3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규사를 제련하는 용광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는 "자원 확보 전쟁 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우량한 규석 광산을 확보했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는데 여기에 폴리실리콘의 최종 수요처까지 연결됨으로써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