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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은 29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2 기적이 되다’에서 어머니의 편지가 공개됐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허각은 어머니의 따뜻한 편지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어머니는 방송을 통해 어렵게 편지를 보내 “TV에 나온 모습을 빠짐없이 봤다. 곁에서 응원할 수는 없지만 항상 이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MC 김성주가 읽어 주는 편지를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허 각은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며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3살 때 어머니와 헤어졌던 허각은 지난 2004년 5월 쌍둥이 형과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를 찾았지만 어머니는 이미 새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각 눈물에 나도 울었다” , “우리가 지켜보니 힘내라” , “이젠 팬들이 지켜줄게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