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별, SBS 특집극 ‘초혼’서 열정적 연기 선보여

입력 2010-11-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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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인배우 정은별이 SBS 창사 20주년 특집드라마 ‘초혼’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은별은 지난 12일 SBS 창사 20주년 특집드라마 ‘초혼’에서 박정철과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선보였다.

정은별은 가수준비중에 ‘초혼’의 오디션을 거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음반 발매는 잠시 연기하고 연기에 올인했다.

스타발굴로 유명한 연출자 김수룡 PD가 직접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미봉 역은 사당패 여인이 겪어야하는 행복 사랑 애한 죽음 등을 다양하게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정은별은 연기력은 물론 줄타기 춤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아 1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미봉 역에 발탁됐다.

미봉 역은 사당패의 꽃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이기에 정은별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여성 어름산이로 출연한 적이 있는 박지나에게 직접 줄타기 지도를 받았다. 정은별은 줄타기를 배운지 1시간여 만에 줄 위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은별에 대해 김수룡PD은 “은별씨는 수많은 특기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연기에 대한 강한 집념하나만 보고 미봉역에 캐스팅했다”며 “이제 브라운관에 새별이 하나 떴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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