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자동차 제조사의 무상보증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고장수리비용을 보상하는 ‘프로미내차안심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에서 지급하지 않는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고장수리비용에 대해 연간 500만원(1회 사고당 200만원)까지 보상한다.
가입대상은 국내 5개사 차종으로 보험료는 차종 및 보장기간에 따라 최저 13만원에서부터 최고 31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00cc급 소나타 차량의 연간 보험료는 15만2000원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 출시로 차량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및 노령운전자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중고차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