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푸드가 운영하는 퓨전치킨팩토리 ‘치르치르’가 오는 28일 신촌 현대백화점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들어서는 치르치르 신촌점은 20평 규모로 신촌 상권의 중심가인 현대백화점 거리에 들어선다.
치르치르 1호점인 홍대점은 오픈 2개월 만에 홍대 상권의 대표 치킨 다이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오픈 이후 매달 20% 가량 매출 신장을 이뤘으며, 방문객 수는 40% 이상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치르치르’는 퓨전치킨팩토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닭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닭고기의 순수한 맛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몸짱치킨’은 기름을 쫙 빼 담백한 맛과 함께 닭고기의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칼로리와 지방은 낮춰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은 닭날개는 ‘데바사키’와 ‘바비큐’ 등의 소스와 함께 그 맛을 더했다. 또한 제철 과일인 귤을 주 재료로 한 귤 막걸리는 풍부한 비타민으로 겨울 철 건강을 살리고 입맛을 돋우는 식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와 다양한 치킨요리로 여성 고객을 사로잡은 치르치르는 신촌 2호점을 필두로 올해까지 50여개의 가맹점 오픈할 예정이다. 창업비용은 99.2㎡(30평)을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가맹비 200만원, 인테리어 3900만원, 초기상품, 집기자재 등을 포함해 총 8400만원 정도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치르치르의 경우 배달 보다는 매장 판매와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