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생마’양용은(39.kotra)이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권택규)에서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기술지도에 나선다.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목표일 오후 8시30분부터 30분 동안 자신의 수준높은 레슨을 선보인다. ‘양용은의 더 베스트 레슨’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2부작이다.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타마린골프코스에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그립으로 보는 골프 스윙을 비롯해 비거리와 정확도의 관계, 원 퍼팅를 위한 그린 플레이 등 집중 레슨과 양용은의 플레이를 통해 배우는 실전 레슨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디지털 영화용 ‘레드 원 카메라’를 도입해 더욱 영상미를 높였다. 드라마 ‘추노’에도 도입된 바 있는 레드 원 카메라는 기존 초고화질(full HD)급보다 더욱 선명한 화면을 자랑한다.
21일 방송되는 1회는 ‘골프가 좋아하는 몸풀기’편으로 티오프 전 몸풀기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평소 플레이하기 전에 1시간 30분 정도는 몸풀기에 신경을 쓴다”는 양용은은 “라운드 하기 전에 최소한 15분 이상은 몸풀기를 해야 자연스러운 스윙이 가능하고 더불어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집에서 할 수 있는 체력 훈련 방법도 공개한다.
한편 양용은은 J골프가 중계하고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와 아시안(APGA)투어, 코리안투어(KGT)가 공동 주관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28~5월1일,여주 블랙스톤CC)에도 출전해 오랜만에 고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