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휴가시즌 그린피할인 및 이벤트 풍성

입력 2011-07-19 08:07수정 2011-07-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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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씨사이드CC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접어들면서 골프장들이 앞다투어 골프이밴트를 열거나 그린피를 대폭 할인해주는 등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골프장마다 차이는 있지만 길게는 8월 하순까지 하는 골프장이 적지 않다.

한맥노블리아(경북 예천)은 국내 처음으로 ‘강수욕’ 이벤트를 실시하며 라온(제주)은 하계 비치캠프를 운영한다. 오크밸리는 매년 진행해오는 한여름 페스티벌을 연다.

또한 혹서기 그린피 대 할인 이벤트뿐 아니라 서원밸리는 무제한 아이스크림을, 남서울은 영화 티켓을 제공하는가 하면 음료와 맥주, 와인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편집자주>

전국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시간대별로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타임테이블제’를 실시한다. 평일 낮시간대는 20∼30% 정도 그린피가 저렴하다.

안성베네스트GC는 오전 8시 이전에는 1인당 3만원, 8∼9시는 2만원을 할인해 준다. 88은 오전 6시대와 오전 10시대와 11시대는 2만원씩 깎아 주며 또 오전 5시대와 오후 3시30분 이후에는 3만원을 저렴하게 해준다.

은화삼CC는 월요일은 무조건 4만원 할인한 15만원에 라운딩이 가능하며 주중 오전11와 12시대는 4만원을 할인해준다. 주말에도 오후 3시20분 이후(토)와 오후 2시30분 이후(일)에는 5만원 할인한 18만원이다.

김포시사이드CC도 시간대에 따라 주중에 4~3만원을 내려 주며, 또 27홀 섬머패키지를 활용시 9홀 추가 요금을 6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3시이후 2만원 할인된다.

기흥CC는 코스별 차등요금제를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북서코스 오전6시∼오후9시까지 비회원 내장객에게 4만원 할인한 16만원, 22일부터 8월19일까지는 남동코스 16만원, 북서코스는 14만원이다.

발안CC는 8월말까지 월요일은 3만원 할인한 15만원이고 화∼금요일은 2만원 내린 16만원을 받는다.

리베라CC는 매주 월요일 여성 비회원이 2인이상 플레이할 경우 14만원, 주중 낮 12시 이후 티오프하면 4만원을 할인해준다.

화성상록GC도 주중 주말 9홀 할인이벤트를 갖는다. 주중 오전 5시∼6시 입장하면 6만3800원(15%할인),오후 4∼5시는 6만7500원(10%할인)이다. 카트 대여료는 팀당 1만원 내린 3만원이다.

골드CC는 야간라운드를 재개하고 야간에 9홀 라운드를 할 경우 캐디없이 가능하다. 또한 오후 7시반이후 평일은 6만9000원, 주말 7만9000원. 주중에는 준회원 대우를 해주며 월요일은 그린피가 14만5000원이다.

포천아도니스CC는 주중 오전 8시이전 입장객은 2만원 할인된 14만원이며 서코스 5번홀, 중코스 4번홀, 동코스 5번홀 페어웨이에 이벤트 존을 만들어 성공하면 닭날개 튀김을 제공한다.

전남 순천의 승주CC는 월요일 1부 시간대에 입장하는 팀에 한해 카트비 8만원이 무료다. 충남 태안의 태안비치는 18홀 라운드와 골프텔 숙박, 조식을 포함해 1인당 13만6500원의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피 할인외에 골프장마다 이벤트를 갖는다.

한맥노블리아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골프장 앞 낙동강 상류 강변에서 ‘강수욕’ 축제를 연다. 골퍼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골프장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 ‘골프장 코스 투어’ ‘샌드 골프 대회’, ‘맨손으로 민물 고기 잡기 대회와 야간 영화 상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골프장 앞 빌라예정지에 몽골텐트촌, 일반 텐트촌, 오토캠프장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크밸리리조트 여름 축제

오크밸리골프리조트는 8월 20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갖는다. 야간 공연을 비롯해 미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쥬얼리, 부활, 박완규, 진주, 정경화, 주현미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라이브 무대를 연다. 아울러 보행로 걷기대회를 비롯해 극단 ‘웃끼’와 함께하는 연극열전이 펼쳐지며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피자 만들기 등 낙농 체험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도예와 전통 짚풀공예, 이색적인 보트샵 체험 행사. 원주 곤충마을에서는 곤충체험과 낙농체험도 열린다.

서원밸리GC는 파3 홀에 아이스크림을 비치해 무제한 제공하며 남서울과 중부, 캐슬렉스 등은 골프포털사이트 에이스골프닷컴(www.acegolf.com)과 연계해 부킹만 해도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팀당 최대 8매를 주고 있다.

스카이72CC는 올해도 아이스크림과 냉오미차를 무제한 제공한다. 바다코스에는 일반 홀 2배 사이즈의 이른바 `냉면사발 홀'이 마련돼 있고, 여기서 버디를 하면 냉면 한 그릇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난티클럽서울 수영장
아난티클럽서울은 방학을 활용해 주니어클럽(6~13세)을 운영한다. 골프는 물론 테니스와 승마, 수상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테이블매너, 쿠킹 클래스 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포레스트 힐CC는 5가지의 기록을 세우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힐코스 7번홀의 페어웨이 ‘짝바위 존’에 볼이 들어가면 우산을 주고 힐코스 3번홀(파3)에 4명이 모두 파온이 되면 골프양말 4켤레를 제공한다. 록코스 4번홀에서 이글이 잡으면 페어웨이 우드클럽을 1개가, 록코스 6번홀 한팀이 언더파(15타이내) 스코어를 내면 와인 1병이 서비스로 나온다. 힐코스 5번홀에서 올파(all par)를 하면 골프장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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