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에이미와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팝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27)가 사망했다.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런던 북부 캠든에 위치한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경찰 대변인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4시 5분 런던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에이미 하우스의 집으로 두 대의 구급차를 보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2003년 앨범 'frank(솔직한)'으로 데뷔해 2008년 앨범 '백 투 블랙'으로 그래미 어워드 5개 부문(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최우수 팝 보컬 앨범)에서 상을 거머쥔 팝스타다.
앞서 그는 지난달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공연에서 만취 상태로 공연을 진행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