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수원에서 우수 입지, 중소형 구성, 거품 뺀 분양가 등 3박자를 갖춘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116-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 282세대 △84㎡ 1084세대 등 실속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총 1366세대 대단지이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740만원대 부터로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전셋값인 757만원 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전언이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의 평면별 타입은 전용면적 59㎡가 A, B타입, 84㎡가 A~F 6개 타입으로 △59A 152세대, △59B 130세대, △84A 247세대, △84B 322세대, △84C 45세대, △84D 405세대, △84E 40세대, △84F 25세대로 나뉜다.
단지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과 인접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서수원 버스터미널과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5분 이내 있어 편리하다.
또 의왕버스공영 종점(2012년 준공)이 단지인근에 건설되어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예정이다.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일산 호수공원 3배 규모의 ‘왕송호수공원'’과 마주하며, 호수공원과 연결된 조깅, 산책코스는 입주민들에게 웰빙라이프를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Uz센터(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멀티 스포츠존 등)가 2곳에 조성돼 원스톱 리빙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E마트, 농협 하나로클럽 등 대형마트도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원 부동산 시장은 신분당선 개통 등 각종 교통망 확대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져 전셋값 상승률이 가파르고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70%를 웃돌아 ‘차라리 집을 사자’는 실수요자들에 의해 매매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오는 30일 견본주택 오픈 예정이며,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KT&G 부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294-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