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증가

입력 2011-09-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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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총 272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술이전율은 23.1%로 2년째 상승추세를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이전 실적은 모두 4259건으로 2009년보다 22.8% 증가했고, 수입액도 1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상승했다.

이전 유형별로는 특허 이전이 절반을 넘는 58.9%로 가장 많았고, 이전 건의 87.9%는 중소기업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기술의 유형으로는 특허(58.9%)와 노하우(23.6%)가 대부분의 비중을 찬지했고, 실용신안(0.5%), 디자인(0.2%), 상표(0.1%) 등은 비중이 낮았다.

지경부는 올해 말까지 기술이전·사업화 정책을 심층진단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담은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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