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바이오니아, 세계최초 전자동 단백질 합성·정제장비 홍보나서

입력 2011-10-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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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오는 1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 2011에 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동 단백질 합성 및 정제 유전자(핵산)추출 장비와 키트 전시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바이오테크니카 2011은 세계 유수의 생명공학 관련 회사 800여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바이오행사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ExiProgen의 첫 국제 전시회 참여인만큼 신제품 소개 및 관심증대와 유럽 현지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iProgenTM은 단백질을 전자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장비로, 목적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유전자를 단백질 합성키트와 함께 넣어주면 6시간 안에 최대 16종의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몇 주씩 걸려서 세포 배양 방식으로 만들던 단백질들을 하루 만에 전자동으로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해 기존의 세포배양방식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단백질연구 분야는 물론 생명공학연구 전반에 획기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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