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5일 카페 형태의 내방형 점포 '파이낸스 카페'를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형마트, 쇼핑몰, 지하철역,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파이낸스 카페’는 매일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내방형 점포로 탐앤탐스 커피전문점과의 제휴를 통해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 원두커피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제 카페다.
현재 각 카페에는 인근지점 소속 컨설턴트들이 매일 상주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페 사용안내와 함께 보장분석과 은퇴설계 등의 금융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보장분석, 청약서발행, 보험가입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보험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파격적인 휴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이 직접 찾아오는 내방형 점포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쇼핑몰은 물론 대형 전자대리점이나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곳으로 내방형 점포를 확대해 새로운 보험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