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는 지난 분기 적자를 털고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며 올 4분기 흑자전환 턴어라운드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울림엘시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변이 없는 한 흑자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흑자전환 성공은 구조조정을 통한 판관비 절감과 동시에 공격적인 경영으로 사업을 활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어울림엘시스가 올해 1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자동차 튜닝 사업 매출 및 스피라 컬렉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지난 10월 독일의 유명 튜닝 회사 디지텍과 정식 에이전시 계약을 맺어 유럽산 튜닝 자동차 튜닝 서비스를 실시함에따라 국내 이용 고객이 점점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 한해 보안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보안관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어울림엘시스는 국가사이버안전과리규정 강화에 따라 행정기간과 공공기관 보안관제를 담당할 관제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설진연 대표이사는 “보안관제 사업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함께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인 자동차 튜닝 사업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해 2012년이 더욱 기대된다”면서“보안관제 사업과 자동차 튜닝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도록 모든 경영진들은 더욱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