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샴푸 제품 전품목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 세계일류상품’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2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며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시장 점유율이 5위 내로 진입할 수 있는 제품, 그리고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이나 신제품 수상을 한 제품으로 향후 수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수여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샴푸 제품은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해 그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댄트롤’ 샴푸는 2007년 지식경제부 우수 특허상을, ‘려(呂)’의 한방 탈모 방지 기술은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을 수상했다. ‘미쟝센’의 ‘스타일 그린 리프레쉬 두피 샴푸’는 2010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했고,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외 4종도 업계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글로벌 그린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지난 2009년 아모레퍼시픽 자외선 차단제 제품의 ‘차세대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퍼스널케어 제품도 선정돼 아모레퍼시픽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수출에 집중하는 등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