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대학생 해외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가 개발한 적정기술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지난해 8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태양열 전등, 간이 정수기 등의 적정기술 제품을 보급하고 사용법을 알려준 바 있다. 귀국 후에도 현지인들을 위한 맞춤형 적정기술 개발을 지속, 이달 초엔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적정기술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이들은 2월 초까지 일주일 간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재방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연기 안 나는 화덕, 빗물정수기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지역사회 정기 나눔활동,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문화예술을 접목한 메세나 활동 등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통한 해외 의료봉사 등으로 사회공헌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