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투어
개최지: 카타르 도하GC
총상금: 250만달러 (약 28억 1300만원)
출전 선수: 최경주, 알바로 키로스, 리 웨스트우드, 마르틴 카이머, 그레임 맥도웰, 콜린 몽고메리, 토마스 비욘 등
특징: 최경주가 첫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현재 세계랭킹 13위인 최경주는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 처음으로 나오게 돼 기쁘다. 첫 출전인만큼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선수들의 방어도 만만치 않다. 유럽의 대표적인 장타자 알바로 키로스와 함께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리 웨스트우드, 세계랭킹 4위인 마틴 카이머도 출전한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토마스 비욘을 비롯해 그레임 맥도웰, 세르히오 가르시아, 콜린 몽고메리, 마이클 캠벨, 로버트 칼슨 등 세계 톱랭커들이 나온다.
방송 시간: 2, 3일(1, 2라운드) 오후 7시~오후 11시, 4, 5일(3, 4라운드)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 캐스터: 이경연, 해설: 정지철
■LET 투어
개최지: 호주 퀸즈랜드, RACV 로얄 파인즈 리조트
총상금: 50만 호주달러(약 5억 9000만원)
출전 선수: 김하늘, 유소연, 박희영, 서희경, 이보미, 렉시 톰슨, 로라 데이비스, 소피 구스타프슨, 스테이시 루이스 등
특징: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다승왕으로 3관왕을 차지한 김하늘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김하늘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올 시즌 한국을 넘어 해외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노리며 일찌감치 호주 로열 파인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샷을 다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1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신예 렉시 톰슨도 출격한다. 세계 여자프로골프계에 ‘10대 돌풍’을 몰고 온 톰슨은 나비스타 LPGA 클래식과 함께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최연소로 정상에 오르며 올해가 기대되는 ‘거물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방송 시간: 4일(3라운드) 낮 12시~오후 4시, 5일(최종일) 오전 11시~오후 4시, 캐스터: 이원정, 해설: 이신